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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대(총장 박진배) 산업공학과 이충호 교수와 이현우, 이종원, 유찬희 학생은 2022년 12월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계식 HST트랙터 족답력 저감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위 학생들은 현재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고 전주대 산업공학과에서 운영하는 취업 연계형 특성화 과정인 지능형 기계 부품학사 과정에 참여 중이며, 졸업 후 전라북도의 핵심 산업인 지능형 기계 부품산업 분야로 취업을 목표로 학업과 연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에는 대기업인 LS엠트론의 하종규 책임연구원도 함께 참여했다. 본 연구 주제는 원가절감을 위한 기존 페달을 적용한 링크 해석을 통해 최적의 페달 조작력을 산출하는 연구를 사업단에서 교육하는 Recurdyn(리커다인)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전북지역의 대기업과 농기계 개발 관련 산학연구를 통한 성과이기에 더 의미 있으며, 이 연구를 계기로 향후 학생들의 다양한 취업과 연계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능형 기계 부품사업에 참여 중인 박세준 외 8명의 학생이 동 학술대회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부문에서 ROS기반 SLAM을 활용한 자율 주행 등 3편의 연구논문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한 학생들을 지도한 산업공학과 이충호 교수는 “사업단 참여 학생들과 호흡하며 참여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땀 흘린 결실”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고,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의 신뢰성 설계검증 특성화 교육과 다양한 산학 연구를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취업과 연결되는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능형 기계 부품 학사과정은 2018년도에 시작해 2022년 현재까지 우수한 과정 운영과 취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올해 우수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도에도 신규 학생들을 모집해 전북 기업의 지능형 기계 부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등 지역산업 핵심 인력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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