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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 객원교수님] [재경 전북인] 김제 출신 최종길 아마노코리아(주) 경영고문
작성일: 2023-08-29 조회수: 225 작성자: 김수아

아마노코리아㈜ 최종길 경영고문(59)은 ”친구가 오-너인 회사의 경영고문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열린 마음으로 맺어 온 인맥이 자산인 것 같다“고 했다.

‘마당발’로 불리는 최 고문은 김제 청하면 출신으로 김제 수월초(현 종정초), 청하중, 남성고, 전주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생명보험에 입사하여 근무 중 국가무형문화재 전흥수 대목장(大木匠)의 맏사위가 되었다.

최 고문은 30대 초반인 1995년에 다니던 회사를 장인의 권유로 퇴사한 후, 장인이 경영하던 고전건축제재소 대표로서 직접 관리·운영하게 되어 30여 명이 넘는 많은 직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으며, 1998년부터는 장인이 설립한 충남 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에서 학예·경영실장을 맡아 배우고 익혀, 백제예술대 외래교수, 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전수장학생, 국가자격시험 문화재수리기능시험 심사위원, 서울 송파구 체육회 이사, 청하포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사람이 각자가 서로 다른 모습과 능력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지만, 개개인의 능력이 더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사회 속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게 현실이다“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건강하고 좋은 관계 맺기의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최 고문은 ”아마노코리아㈜는 주차 전문 글로벌 기업 아마노社의 한국법인으로 설립되어, 수입에 의존해 왔던 주차관제 제품 100% 국산화 성공으로, 작년 말 현재 종업원 1000여 명, 매출액 1576억 원을 시현한 주차관제 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며 성실한 자세로 맺어진 많은 인맥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 믿어준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

학예사(學藝士) 3급과 문화재수리기능(드잡이) 자격증 등을 보유한 문화재 전문가인 그는 전주대 일반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올해 1학기부터는 전주대 인문대학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객원교수에 위촉되어 후진 양성을 위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고향사랑도 각별하여 농한기에 관광버스를 대절해 관광을 시켜주며 음식을 대접하고, 작년에는 고향마을회관에 TV를 기증하기도 했다.

최 고문은 민주평통 중앙상임위원(문화, 예술, 체육분과)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객원교수, 서울시 송파구 무형문화재위원,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상임이사,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기능본부장,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 안중근의사기념관 운영위원 및 안중근의사 홍보대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자문위원, 국제온돌학회 자문위원, 재경남성동창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전북일보 / [재경 전북인] 김제 출신 최종길 아마노코리아(주) 경영고문 /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