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IT금융학과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 연구회' 42차 세미나를 지난 10일 교내 예술관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 연구회는 지역 내 민간, 공공, 학계, 연구소가 참여해 빅데이터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성장 기반 육성을 위해 2020년 2월부터 매월 정례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차의 세미나는 전주대학교 IT금융학과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및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연구회 주최로 열렸으며, 국민연금,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도내 대학, 민간기업 관계자, 전주대학교 IT금융학과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첫 번째 주제는 “AI·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인 이지써티 김동례 부사장이 발표했다.
개인정보 가명 처리에 대한 국내외 정책, 기술 동향과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위한 기술개발 활동들을 소개했다.
두 번째 주제는 네이버클라우드 옥민철 부장이 네이버의 한국형 초대규모 AI, HyperCLOVA에 대해 설명하고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초대규모 AI의 기술 개발 현황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초대규모 AI가 가져올 다양한 산업의 업무 변화를 살펴봄에 따라서 미래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한편, 연구회 시작 전에는 전북에 있는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청년 인재 육성과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현안 해결 과제 발굴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2023 제1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대한 설명회를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IT금융학과 김현정 교수는 “교육부 첨단학과 신설정책에 따라 2021년에 신설된 IT금융학과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 연구회를 통해 국민연금, 전북은행,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도내·외 관계기관과 연계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도내 빅데이터 분야의 정보, 기술 교류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최근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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