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정신재활센터 낮병동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전주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치료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치료는 음악활동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음악을 듣게 하고 적절한 연주행동을 함으로써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통합과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낮병동 박철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센터장은 “음악치료가 낮병동 회원들에게 긍정적 마음가짐과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관들과 협력해 함께 성장해가는 전주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 정신재활센터 낮병동은 음악치료 외에도 정서관리, 사회성 증진, 신체건강, 증상관리,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전문의 치료,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