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제20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유)호남고속 김택수 대표(60)가 당선됐다.

20일 전주상의는 전체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대 제1차 임시의원 총회’에서 김 회장이 총 33표를 얻어 17표에 그친 국중하 (주)우신산업 대표(73)을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가열된 회장선거로 의원들 간 다소 소원한 관계가 있지만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와 상공업 발전을 위해 합심하자”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또 “실물경제가 침체돼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전북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려운 시기 막중한 책무를 맡아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우리 상공인이 어려움을 덜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자”고 말했다. <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