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공연 “8월에 만나는 매화”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매화’ 라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8월에 만나는 매화”라는 이름으로 밀랍매화,공연,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 정조시대 실학자 이덕무 검서관은 매화를 즐겨했다. 비단 그 인물 뿐 만 아니라 이황도 매화를 즐기기 위해 특별한 의자를 만들 정도로 매화를 즐겼다. 봄 한 철 만나는 매화를 아쉬워해 만든 것이 밀랍매화 ‘윤회매’이다. ‘윤회매’는 실학자 이덕무가 만든 말로 꽃에서 나온 밀랍으로 만든 매화가 다시 꽃으로 돌아가는 불교의 윤회과정을 말한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차와 명상을 즐긴 정취를 한옥에서 다시 한번 음악으로 통해 느낄 수 있으며 직접 재현한 윤회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윤회매를 복원한 화가이자 행위예술가인 다음님이 이황의 시 「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에서 착안한 영상과 바라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공연자: 다음(茶音)
- 현)화가, 행위예술가
- 2004 한국베네슈엘라 수교 40주년 기념공연
- 2005 한국실험미술제 공연
- 2007 뉴욕 UN본부 윤회매 전시
영국 템즈 페스티발 고연
대영 박물관 윤회매 전시
■ 일 정 : 2008년 8월 23일(토) 저녁 8시
■ 장 소 : 전주한옥생활체험관
■ 관람료 : 3,000원
■ 주 최 : 사) 전통문화사랑모임․전주한옥생활체험관
■ 문 의 : 063.287.6300 / www.jjhan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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