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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숙 동문 옥관문화훈장 수상
작성일: 2007-09-04 조회수: 119 작성자: 임동엽

개교 이래 최고의 상 수상 -


허미숙 동문(경영, 55세, CBS TV본부장)이 9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방송 제80주년 기념식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허 동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편성국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우리 대학교 출신으로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는 허 동문이 처음이며, 문화훈장 대통령장은 국민훈장에 해당되며, 영국의 메리트 훈장(Order of Merit), 프랑스의 팔므 아카데미크 훈장(Ordre des Palmes académiques), 이탈리아의 사보이아 훈장(Ordine Civile di Savoia) 등이 세계적인 훈장에 버금간다.


허 동문이 수상하는 방송계 문화훈장은 한국 방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현직 방송인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10년 단위로 서훈하는 최고 영예의 표창이며 여성으로서는 역대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허 동문은 시사 교양 PD로서 그는 <월요특집>이나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같은 CBS의 대표적인 시사 프로그램들을 기획 제작했으며, <남북인간띠잇기대회>와 <남북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금강산 콘서트 '통해야'> 등 선구적인 통일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CBS의 편성의 틀을 만들어낸 ‘편성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허미숙 동문은 1975년 PD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이래 편성국 편성부장, 제작 1부장, 전북CBS와 경남, 광주CBS의 편성국장과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 전남방송 본부장과 본사 편성국장을 거쳐 2004년부터 지금까지 CBS TV본부장으로 일하며 32년간의 방송생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