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게시글의 상세 화면
노은실 동문 한솔문화재단 큐레이터로 임용
작성일: 2007-05-30 조회수: 214 작성자: 임동엽

전주대 동문 노은실(27세, 2000학번)씨가 서울에 있는 한솔문화재단 큐레이터(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임용되었다. 이 성과는 그간 우리 대학 학생생애개발처(이재운 처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타트랙(학예사 준비반, 이상균 지도교수)에서 꾸준히 공부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노은실씨는 우리 대학 언어문화학부 역사문화전공을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 사학과(주명준 주임교수)에서 ‘민간위탁 박물관 운영현황과 과제’라는 박물관학 관련 주제로 논문을 제출하고, 2007년 2월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학교 재학 중에 전주대학교 박물관에서 1년여 동안 발굴현장에서 유물다루는 법을 배웠고, 전주역사박물관에서 2년 동안 전시관련 업무를 수행하였다.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재단법인 한솔문화재단은 삼성계열로 1994년에 건립되어 오크밸리 리조트타운에 대규모 조각공원 및 종이박물관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문화후원사업 및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솔문화재단의 학예연구사로 임용된 노은실씨의 경우는 지방대를 졸업했지만, 꾸준히 다양한 경험을 쌓고 박물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유수한 수도권대학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임용되어 전주대 동문의 위상을 한껏 높인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