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오늘아침 전주에는 눈이 살짝 내렸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졌구요..


겨울답지 않은 따뜻함을 시샘하듯 눈과 싸늘함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이글어 줍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기 위해 뛰면서 본 것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이(아마도 전학을 가는친구에게 외치는 것인는 모르겠으나) 어떤 차량을 보며 **야 영원히 잊지 않을께, 잘가 하는 인사를 서너번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차가 멀어질수록 목소리는 커졌죠.. 그 목소리에는 어제 황진이를 보며 느꼈던 아픔이 담겨 있는것같았습니다. 아마 저의 마음이 한해를 보내며 감성에 젖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로 2006년 업무를 마감합니다. 총동문회의 회기야 내년 2월말가지지만 학교도 오늘 종무식을 갖고 일년을 마무리학 내년을 준비한다고 하니 저희도 그럴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총동문회 기대하시구요,,,

2006년 한해 수고하신 여러분 송구영신 ~~ 2007년 부자 되세요,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