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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자랑스런 동문> 법학과 이영도,최지은 미국오클라호마주립대 로스쿨 나란히 합격
작성일: 2013-04-25 조회수: 146 작성자: 서영화

전주대(총장 고 건)는 이영도(법학과 04학번),최지은(법학과 02학번)동문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University of Oklahoma, College of Law)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영도,최지은 동문은 4월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2013학년도 9월 학기 신입생으로 합격하였으며,진학할 경우 각각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의가 들어 있는 합격통지서를 받았다.합격 소식을 접한 이영도 최지은의 부모님은 기쁨에 넘쳐 전주대와 지도교수인 고준석 교수,신동균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거듭 전달하였다.

그 동안 같이 공부해 온 학술동아리 JALI학생들과 교수님들은 이영도 최지은 두 사람이 학술동아리 JALI의 이념과 교육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실천하는 자세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합격의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이영도는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2008년 3학년 3월에 JALI학술동아리에 들어와 그 동안 JALI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2012년 12월 토플(TOEFL)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하였다.

최지은은 모의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2002년 1학년 때 JALI에 들어와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본교 졸업 후 SK Broadband에 입사하여 5년 동안 근무해오다가, 2010년 12월 회사생활을 그만 두고 다시 모교 JALI로 돌아와 멈추었던 미국 로스쿨 진학공부를 해왔다.최지은 학생은 올해 3월 토플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하고 미국 로스쿨 지원을 하였고, 4월 20일 산타클라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도 합격 통지서를 받았으며, 3일 후인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 두 번째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이영도 최지은 두 사람은 2011년 여름 방학 때부터 미국 계약법(Contracts),동산매매법(Sales)불법행위법(Tort)재산법(Property Law)헌법(Constitutional Law)형법(Criminal Law)민사소송법(Civil Law)형사소송법(Criminal)등 미국변호사 시험과목에 대한 원서강의를 법학과 교수들로부터 받아왔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어서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교수 추천서에 두 사람을 같이 합격시키든지 불합격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한다.이제 같은 대학에 나란히 합격해서 결혼을 하고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전주대 고준석 법학과 교수가 2002년 창단하여 지도교수로서 미국 민사법 분야의 강의를 담당해오고 있는 학술동아리 JALI,1기 회장이었던 신동균 교수가 미국 로스쿨 유학 후 뉴욕주 변호사로서 7년의 실무경험을 쌓고 난 뒤에 모교에 돌아와서 남다른 열정으로 후배들을 지도하기 시작하면서 보다 성숙한 교육과정으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 신입회원을 선발하여 50여명이 된 이 동아리는 공직인재 즐공나눔실,공사대기업 즐공나눔실,미국로스쿨 즐공나눔실,한국로스쿨 즐공나눔실,미국유학 즐공나눔실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6월 기말고사를 마치자마자 시작할 계획에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미국로스쿨 합격 소식을 접한 임정엽 전주대 총동문회장(현 완주군수)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적극적인 후원의 의사를 밝혔다.


전주대 학술동아리 JALI를 지도해 온 고준석 교수와 신동균 교수는 2013년 최승희,이영도,최지은 회원 등 3명의 미국로스쿨 합격 외에도 올해 년 말 안에 한국로스쿨,각 종 공무원시험 등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