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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자랑스런동문) 임정엽 회장
작성일: 2012-06-19 조회수: 165 작성자: 김정수
첨부 : 브라질ICLEI세계총회에참석 박원순서울시장과 강의를듣고있는임군수.jpg 파일의 QR Code 브라질ICLEI세계총회에참석 박원순서울시장과 강의를듣고있는임군수.jpg  브라질ICLEI세계총회에참석 박원순서울시장과 강의를듣고있는임군수.jpg

본회 임정엽회장(상교.83, 완주군수) 은 환경·도시 계획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식량 안전을 배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양질의 먹거리 확보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벨루오리존치시(Belo Horizonte市)의 '식량안전화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과 비슷한 만큼 이를 사회 전반적인 방향으로 진화시켜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에서는 로컬푸드 추진의 성공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임 군수는 17일(한국시각) 벨루오리존치의 서민식당과 힐튼 호샤 초등학교 등을 국내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찾았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서민식당(대중식당)은 평균적으로 중등학교에 준하는 교육을 받고 최저임금을 받는 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으로 한화로 800원 정도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식당은 벨루오리존치 시 조달국(SMAB)이 영양과 품질을 전부 관리하며 관내에 5개소가 운영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와 고품질의 사회복지를 구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군수는 서민식당 등을 포함한 벨루오리존치의 식량안전화 프로그램의 경우 농산물 생산자에게는 보다 나은 수입과 작업환경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했다며, 이와 유사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향후 지향해야 할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벨루오리존치의 식량안전화 프로그램은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 감소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식품시장 활성화와 시장 참여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내 일자리와 수입 창출에도 기여한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돼 유네스코 사회통합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