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북도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이흥재 박사(54)가 선임됐다.

신임 이 관장은 전북대 영어영문학과와 전주대 미술학과(석사), 동국대 불교사학과 문학석사, 동국대 미술사 문학박사를 역임한 인물로 그동안 한국예총전북연합회 전문위원장, 문화저널 편집·운영위원, 전주대 객원교수, 원광대 겸임교수, 동국대 외래강사로 활동해 왔다.

또한 JTV전주방송에 출연해 '이흥재의 문화유산산책', '전북의 발견' 등을 진행하는 등 방송인,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전주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한국·동양미술사와 예술의 이해, 원광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서양회화론 연구, 한국미술사 등을 강의해오는 등 예술분야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한편 신임 이 관장은 2011년까지 도립미술관의 관리·운영은 물론, 공연, 기타 미술관련 행사, 교육프로그램, 미술강좌 운영 등에 대한 총괄 업무를 맡게 된다.

김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