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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택수 부회장 모교와 산학협력협약체결
작성일: 2007-08-23 조회수: 114 작성자: 임동엽

인력양성 및 관심 분야에 적극 협력키로 -


전주대(총장 이남식)와 전북도민일보(사장 임병찬)는 8월 21일 오후 3시 30분 본부 접견실에서 양 기관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진다.


양 기관은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식․정보․시설․기술․인력 교류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하였으며, 전문 언론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언론사업을 지망하는 학생의 현장 훈련 및 벤치마킹, 기자 지망생에 대한 현장 실습 및 지도, 산업체 위탁교육 및 사원 연수, 학사활동 안내 및 대학 홍보, 산․학 공동 프로젝트 연구 및 개발, 언론 사업에 대한 협력, 각종문화, 예술, 기념행사에 상호 초청, 학술 세미나, 혹은 연구협력 회의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문방송학과가 없는 전주대는 언론분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학문연마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1988년 11월 창간된 전북도민일보는 전북 주요 일간지로 발전하였으며, 2007년 지역신문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각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건 모두 시행하기는 전북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전북도민일보는 투명경영, 지면 쇄신, 취재역량 강화, 인력보강 등 전북의 대표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으로부터 폭넓은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남식 총장은 “16개국 64개 기관과 국제협력협약을 맺고, 600개 기업 및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지만, 언론기관과의 협력협약은 많지 않아 기자를 비롯한 언론분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적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언론분야를 지망하는 학생의 학습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많은 언론기관과 폭넓은 협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임병찬 사장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가 급감하여 대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지역언론도 인구감소로 인하여 애로가 많은 게 사실이다.”고 전제. “어렵다고 말만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에 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하려는 상생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KBS전주총국(2001), 전주MBC(2004), JTV(2005) 등 지역방송사와 협력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역신문사와 협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