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라북도의회가 지난해 전북도 회계 감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23일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재선의 김진명 의원(임실-열린우리당)을 선출했다.


김 의원과 함께 전라북도의회에서는 장영수 의원(장수1-열린우리당)과 고영규 의원(정읍1-민주당) 등 두 명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아울러 고석곤 세무사와 박경기- 윤재희 회계사 등이 전문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계 경험을 살린 검사위원으로 오삼락, 온복섭, 방상근, 류경연 등 전직 서기관급 공무원 4명도 동참한다.


대표위원을 맡아 지난해 전북도 예산 검사 작업을 총 지휘할 김 의원은 “지난해 예산 쓰임을 철저히 규명, 내년도 예산 편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검사를 통해 “관례라는 미명하에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어 온 부분을 집중 검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