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동정

동문소식 게시글의 상세 화면
[동정] 박병도 (국교 83 졸) 전북예술상 수상
작성일: 2006-12-20 조회수: 89 작성자: 임동엽

연극계의 탁월한 리더로 -


박병도 교수(예체능대 연극전공)가 전북예총(회장 황병근)이 주관하는 2006년도 전북예술상을 수상하였다. 12월 13일 오후 5시 전주갤러리아 웨딩타운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박교수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으며, 예술계에서 전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써 10번째를 맞는 전북예술상은 이번 수상자로 장태윤(70·문인), 신영무(63·건축), 홍정택(85·국악), 김영채(59·사진작가), 김숙(57·무용), 오무균(55·미술), 박병도(49·연극), 양규태(66·부안예총)씨를 선정하였으며, 우리 대학에서는 박교수가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창극 등 전통예술의 무대화에 독보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여 한국전통문화 컨텐츠를 현대화하고, 국제무대화에 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의 대표적 연출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박교수는 전국연극제에서, 두차례의 대통령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국립민속국악원과 전주대학교 전통문화 X- edu사업단과 함께 제작한 [적벽가]를 연출하여 2008년 북경올림픽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으며, 일본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많은 예술단체와 활발한 교류로 연극영화 전공학생들의 활발한 현장실무능력을 대내외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대학입시에서도 박교수의 사사를 받기 위해 많은 수험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공연기획 측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제20회 전국연극제 대회장을 맡았는가하면, 현재 [전국연극인협의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 전국연극강사 220인의 전주대학교 연수교육(1주일간)을 유치해 지난 여름방학에 성대히 치러낸 바 있다. 이처럼 박 교수는 활발한 활동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실무형 교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