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주송 교수(산업디자인전공)는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에서 시행하는 ‘2012 현대자동차 산학협력 디자인 연구과제 공모’에 ‘한국 전통 공예기법을 활용한 인테리어디자인 고급화 방안’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현대자동차 산학협력 디자인연구과제 공모’는 대학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현대자동차가 전국 대학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디자인 연구과제 공모로 자동차 외관 디자인과 자동차 실내 디자인 두 분야에서 연구제안서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한 팀씩을 선발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주송교수는 현대자동차로부터 6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학생들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제너시스인테리어 디자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한국전통문화에서 접할 수 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자동차디자인에 담을 계획이다.

주송 교수는 “현대자동차가 이번 한국전통공예기법의 디자인적용연구 분야에서 전주대를 선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주는 살아있는 한국문화의 중심으로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전략에 필수적인 고유 문화 컨텐츠의 메카로 부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으며 앞으로 디자인학부 교육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