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안덕춘 교수 갤럭시 S 옻칠 케이스제작 한정 출시

-전통의 아름다움이 숨 쉬는 제품이 아닌 작품-

전주대 안덕춘 교수(리빙디자인전공)는 지난 2009년 아이폰 옻칠 케이스를 제작하여 미국 most-expensive 홈페이지에서 Top 10 Luxury iPhone case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갤럭시 S 옻칠 케이스를 제작하여 현재 한정 출시되었다.

갤럭시 S 옻칠 케이스는 전통 도색 기법인 옻칠을 적용한 보호 케이스로 기존 케이스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전통의 아름다움이 숨쉬고 있으며, 옻은 내염성, 내열성이 뛰어나고 방충, 방수, 절연의 효과가 뛰어나 무공해 천연도료로서의 가치를 지녀 핸드폰 액세서리로도 유용하기에 전통기법으로 작업하였다.

또한 옻칠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유액을 주원료로 하는데 혼합 재료나 건조 방식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으로 갤럭시 S 옻칠 케이스는 총 6가지 방식으로 제작되어 19종으로 출시되었으며,www.anymod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교수는 “갤럭시 S 케이스를 만들면서 워낙 비싸고 다루기 어려워 공정이 까다로운 옻을 작업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필요한 것을 쉽게 구하고 쉽게 버리는 인스턴트 문화가 만연한 가운데 작은 부분에도 정성을 쏟고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케이스를 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