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JEONJU UNIVERSITY DEPT. OF POLICE SCIENCE

전주대학교 경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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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국교수님] JTV 인터뷰 영상
작성일 2022-08-29 조회수 193 작성자 경찰학과
기사 제목: 원룸 가스배관 타고 올라가 성폭행

기사 원문:

혼자 사는 여성이
원룸에서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원룸 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이
범행 경로였습니다.

범행에 취약한 원룸 구조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원룸촌.

어제 (21일) 새벽 이곳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한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그 현장에서 지문이 하나 나왔어요. 우리가 추적 수사한 거 하고 지문하고 일치해서 긴급체포하게 된 거죠.]

이 남성은
원룸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홀로
원룸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룸 일대는 그동안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때마다 경찰은 원룸 일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가스 배관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였습니다.

[권창국/전주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원룸 단지 같은 경우에 계획이 이루어질 때부터 사실은 범죄 예방이 좀 제대로 고려되지 못한 경우들이 많거든요. 출입문의 위치라든가 (가스 배관) 설계라든가.]

여성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원룸에 방범 설계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