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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과 17학번 오채은 중앙경찰학교 제310기 수석졸업 및 대통령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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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19 조회수 699 작성자 경찰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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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kakao.com/v/20220819102738769?from=newsbot 중앙경찰학교는 19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신임경찰 졸업생 2280명(남자 1708명·여자 572명)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 등도 내빈으로 함께했다. 졸업생 2280명 중 공개 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된 경찰관은 1696명이고 101경비단 120명, 경찰행정학·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 수사·법학 등 13개 분야 경력경쟁 채용에는 464명이 임용됐다. 이색경력이 있는 졸업생도 눈에 띄었다. 김성민 순경(35·남)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나운서 출신 김대환 순경(36세·남),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순직한 고 홍종표 경감의 자녀 홍주희 순경(24세·여), 부모 모두가 경찰인 김은아 순경(23·여) 등도 포함됐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까지 약 8개월간 형사법 등 법 진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과 사격·체포술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교육을 받았다. 이후 전국 각 시도경찰청에 배치된다. 졸업생 중 종합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오채은 순경(24·여)에게 돌아갔다. 종합성적 2위인 전다혜 순경(29·여)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3위인 유성헌 순경은 경찰청장상(24·남)을 각각 받았다. 윤 대통령은 졸업생을 대표해 복무 선서를 한 신수영 순경(41·남)과 최선영 순경(32·여)에게 직접 가슴 표장을 달아주면서 치안 현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