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문대학 한국어문학 전공(전공주임 김승종)에서는 지난 12월 10일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진리관 앞 화단에 ‘소망의 나무’를 식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소망의 나무’는 4학년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하는 후배들의 훈훈한 정과 졸업을 한 후에도 모교와 전공을 잊지 않겠다는 졸업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나무로 한국어문학 전공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승종 교수는 “한국어문학 전공이 千年大木이라는 학과 슬로건에 걸 맞는 상징을 갖게 되었다”면서 이 나무가 쑥쑥 커가는 것처럼 전주대 한국어문학 전공도 미래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전공이 될 것임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한국어문학 전공은 앞으로도 매년 2학기 종강에 즈음하여 ‘소망의 나무’에서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는 졸업생 환송식을 연례적으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