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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직원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대
작성일: 2008-11-14 조회수: 382 작성자: 관리자
전주대 직원노동조합(전국대학노조연합 전주대지부/지부장 유연봉)은 11월 14일(금) 오전 11시 30분 교수연구동 8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및 박중근 한국대학경영컨설팅 대표, 김지수 전국대학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한승범 총학생회장 등 각계 인사를 포함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전주대지부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모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직원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전주대 제9대 집행부(2003년-현재)는 서비스 행정, 스피드 행정, 스마일 행정이라는 3대 지표를 가지고 출범하였으며, 금년 슬로건으로 ‘칭찬문화 정착시켜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자’로 정하고 대학의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중근 대표(한국대학 경영컨설팅)의 ‘대학노동자의 자세와 위상강화’라는 제하의 특강이 있으며, 박동수 부총장의 축사, 각계 인사의 축하인사, 민중가수 공연, 직원 노조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 결의문 내용을 보면 고용안정과 교육의 공공성확보, 교육재정 6% 확보, 사립대 재정지원법 제정, 행정영역에 대한 침탈적 행위 엄중히 대처, 비정규직 조직화 및 대학노동자 위상강화 등이며, 노조는 대학노조연맹과 함께 공동투쟁하기로 결의하였다.


유연봉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교육 양극화를 부추기는 정책을 중단하고 지방 사립대학 재정지원 특별법 재정, 대학 입시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입학정원 일괄적 감축, 대학 및 전문대학 신․증설 전면 중단, 고학력 실업대책을 세워라 등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