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가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메리어트와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29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공동 아카데미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호텔그룹은 JW메리어트, 메리어트 코트야드, 쉐라톤 등 유수 호텔을 보유한 세계적인 호텔그룹으로, 지난 2016년 전주대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실전 모의 면접, 현장 밀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존 파트너십 협약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교육과정은 직무특강과 멘터링, 현장실습, 인턴십, 개인프로젝트 등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리어트 호텔그룹은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취업을 원할 경우, 우선 채용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동현 총지배인(메리어트 수원)은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의 우수 인재가 맞춤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메리어트 호텔 그룹을 잘 이해하고 좋은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은 “메리어트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호텔경영학과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리어트 호텔그룹은 이날 공동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3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665716  (뉴스1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