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8월 18일(금) 13:30~18:00

장소: 전주대학교 진리관 성연홀(307호)

주제: 차별의 역사와 공동체 관리

주최: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및 조선시대사학회 공동 주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2023년 8월 18일(금)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과 조선시대사학회가 “차별의 역사와 공동체 관리”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본 학술대회는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단장 변주승 교수와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송양섭 교수(고려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정현(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1부와 2부에서 총 5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 1부는 ‘조선후기 서해 도서민의 稅役 부담과 대책-충청도 홍주목 부속 도서를 중심으로’이라는 문광균(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1888~1889년 자인현감 오횡묵의 지방통치와 기민구제’라는 주제로 이행묵(고려대)이, ‘동학농민전쟁기 경상도의 향촌안정책과 향촌질서-상주, 김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송진현(경북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토론은 박범(공주대), 엄기석(동국대), 문경득(전주대)이 맡았다.

2부는 ‘1920~30년대 세민 생활상태조사와 구조 없는 구제-전북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선영(전주대)의 발표와 ‘일제강점기 조선 교회의 이단시비와 공동체 관리’이라는 주제로 김정화(전주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토론은 김기성(군산대), 이희을(경북대)이 맡았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욱(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이번 국내학술대회를 통해 전근대사회부터 근대 시기까지 차별과 공동체 관리를 중심으로 그 역사적 탐구를 통해 앞으로 미래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