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려병원 간호인력 양성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는 지난 7일 대학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전주고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특히, 간호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 및 후원을 뜻을 밝히며 일천만 원의 발전기금도 함께 전달하였다. 

협약식은 전주고려병원 박근호 병원장과 김수옥 이사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 동문 본인과 피부양자 대상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간호학과 후원 및 간호인력 병원 입사 적극 지원 ▲양 기관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사회공공 사업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주고려병원 박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병원의 전문성을 교육 및 연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진배 총장은 "전주고려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고려병원은 1994년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05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였다. 2016년 증개축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병원시설을 확장, 첨단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여 10여 개 진료과, 2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 섬김 자세로 신뢰와 감동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