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JEONJU UNIVERSITY DEPT. OF FILM AN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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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공역량강화 필드트립
작성일 2024-02-22 조회수 221 작성자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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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년 1월 18일부터 2박 3일,

영화방송학과가 주관하는 

글로컬콘텐츠제작 융합전공에서

‘버추얼LED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예술매체 탐방을 위한

역량강화 필드트립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

<예술의 전당: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

 

“나의 유년 시절, 내가 사랑했던 파리에 대한 찬사”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는

작가가 유년시절의 기억과 

부모세대의 화양연화 시대를 상상하며

파리의 거리를 작품으로 제작한 전시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미셸의 작품들로 구성된 미디어아트와

특유의 색채와 붓질에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거리 풍경 속 세세하게 표현된

개성 있는 인물들과 작품 타이틀을 통해

스토리텔링 기획의 매력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스튜디오 트윈픽스>

 

내러티브 기반의 스토리미디어 콘텐츠는

여러 기술을 활용하여 다원화된

제작방식으로 변모하고 있는데요,

 

이에 기존의 합성이나 CG보다 

활용도가 높고 많은 비용절감으로 인해

버추얼 LED 스튜디오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버추얼 LED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트윈픽스의 유성엽 대표님께서

스튜디오 견학뿐 아니라

버추얼 LED에 대한 강의까지 진행해주셨습니다.

 

자동차씬은 주로

실제 도로 위에서 촬영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버추얼 LED 스튜디오 견학은

정말 깜짝 놀랄 경험이었어요!

 

학생들 방문을 허락해주시고 열강해주신

유성엽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로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저녁으로 든든한 삼계탕을 먹고

20년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를 관람했습니다.

 

20년간 발전된 스테디셀러 연극인 만큼

배우님들의 노련한 연기와

시대반영 정신을 많이 배웠고 감탄했답니다.

 

100분동안 연극 매체에 대한 

미래와 발전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어요.




2일차)

<스튜디오 트윈픽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버추얼 LED 스튜디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스튜디오 안에 차량을 세워두고

조별로 차량 실내장면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로 조원들이 직접 

연기와 촬영, 조명까지 하니 잔뜩 설렜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실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장면을 

촬영함으로써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필름포럼>

 

독립예술영화관 필름포럼에 방문하여

영화 <리빙: 어떤 인생>을 관람했습니다.

 

노인의 심리와 환경이라는 일반적인 설정과

이 영화만의 설정이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고민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감상한 후엔

버추얼 LED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러프 편집한 촬영 영상을 

큰 스크린에서 다함께 확인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한번 더 깜짝 놀랐고,

영화 <노량>의 전투장면이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었어요.

 


<광하문 하이커그라운드>

 

디지털 미디어가 가득했던 하이커그라운드에 방문했어요.

이곳에서 K-pop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뮤비 속 세트장뿐 아니라, 실제 무대도 구현되어 있어서

직접 노래뿐 아니라 조명과 배경이 되는 LED wall도 바꿀 수 있어서

셔터를 마구 눌렀답니다!

 


<광화문 빛초롱축제 /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한 광화문 빛초롱축제!

광화문의 야경과 함께 빛을 내는 많은 작품들에

모두들 눈을 떼지 못했어요~


2일차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으로 곰탕과 한우낙지불고기를 먹었어요.

작년 필드트립 때 최고의 찬사를 받은 한우낙지불고기!

이걸 또다시 먹다니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3일차)

<국립중앙박물관>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출발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달려간 디지털 미디어 전시관에선

한국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었는데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의 움직임과

한국적인 음악의 조화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감상했답니다.


 

<남산서울타워플라자>

 

다음으로 남산타워로 가서 

점심으로 든든한 한식을 먹었습니다.

때마침 눈이 내려서 모두 신났어요!

 

남산타워 1층 입구에는 올레드 터널이 있었는데요,

이곳에 흩날리는 붉은 장미꽃과 함께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한 것이에요.

 

낮에 방문했음에도 이렇게 선명한 야경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답니다!

 

 

<63빌딩63ART – 맥스달튼: 영화의 순간들>

 

벌써 필드트립의 마지막 스케줄이에요ㅜ

 

영화 콘셉트 아트로 유명해진 작가 맥스달튼의 전시인데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영화/드라마 작품들을 

일러스트로 함축하고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우리 영화방송학과 학생들답게 각자 좋아하는 영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니 반가워하더라구요~

 

일러스트 작품들을 관람하며 어떤 영화/드라마일지

유추하고, 또 서로 추천하기도 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



이렇게 3일간의 알찬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필드트립의 핵심은 

글로컬콘텐츠제작융합전공 학생들이

새로운 제작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매체의 스토리텔링,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필드트립에서 경험하고 배운 

모든 것들을 양분 삼아

전문 영상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홍보기자 정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