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한승우·채영병 의원은 7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대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광혁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발제에서 “현재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대책은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특정 시점에 고착돼 있다”며 “최근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지원 대상의 특성에 따라 시기에 맞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남숙(복지환경위원장) 의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전숙영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과 임소연 평화복지관 과장, 한승우 의원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지원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한승우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지지와 그 기반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ㅣ전북도민일보(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