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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국악 AI 학습데이터 활용 예술-기술 융합 해커톤 개최

  • 조회수 235
  • 작성자 R&D기획팀
  • 등록일 2022-09-30

 전주대, 국악 AI 학습데이터 활용 예술-기술 융합 해커톤 개최.jpg

국악 AI 학습데이터 활용 예술-기술 융합 해커톤 개최

- 인공지능과 전통소리자원의 새로운 융합 모델 제시 -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진)은 지난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광장 앞 ‘소리정원’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와의 공동 기획으로 국악 AI 학습데이터 활용 예술-기술 융합 해커톤 <기계학습데이터 맵핑_Sori N>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프로그래머, 예술가, 큐레이터 등 전국에서 모인 40여 명의 참가자가 국악 AI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본 해커톤 행사는 인공지능 및 관련 산업이 만개하고 있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국악으로 표상되는 한국 전통 소리자원이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사회적 효용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국악 분야의 데이터 지원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해당 성과를 처음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해커톤 기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고 사회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본 해커톤을 축제의 공식 행사로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해커톤의 총괄 기획자로서 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의 전 과정을 참가자들과 함께한 뉴미디어 아티스트 정문성 씨는 “본 행사를 통해 국악 인공지능 데이터에 대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도전이 펼쳐졌다”라면서 “초기 단계여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지만, 해커톤의 시간이 무르익을수록 국악 AI 데이터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 해커톤에 사용된 국악 AI 학습데이터 개발사업단의 책임을 맡아 진행해온 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김병오 교수는 “우리가 만든 국악 데이터가 예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성 높은 데이터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라면서 “전국적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지역적 차원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도전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비롯한 지역사회 국악 분야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의 질적 도약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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