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메타버스 홈사이클과 홈트레이닝 

콘텐츠 융합 사업 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상진 단장)은 메타버스 게임과 홈트레이닝 융합 사업 연구개발에 관해 지난 7월에 ㈜구르는돌(대표 서문성수)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구르는돌은 야나두의 메타버스 홈피트니스 서비스 “야핏 사이클”의 앱을 개발한 기업이다. ㈜구르는돌은 PC/모바일 MMORPG부터 VR/AR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하였고, 게임, 웹툰, 교육,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박규남 교수 연구팀(정시우 교수 외 7명)은 웨어러블 센서(무선이어폰)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구르는돌과 함께 메타버스 홈피트니스 서비스에 적용하여 의료, 건강, 스포츠 등의 융합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박규남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No. 2020R1A2C2102729)의 지원을 받아 홈피트니스 동안에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만으로 코어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헤드-코어 시스템(무선이어폰 및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홈피트니스 동안에 코어가 대칭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듣고 있는 음악으로 신체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피드백 기술을 국제특허로 등록하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실내사이클을 타는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을 이용하여 인공지능으로 신체 기능 수준을 평가하고, 라이더에게 필요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프로토콜을 제작하고 있다.

㈜구르는돌의 서문성수 대표는 "메타버스 홈피트니스 사이클링 앱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및 노하우와 해당 연구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정교한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