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 전주시보건소, 집단감각통합치료교실 1기 운영

전주시보건소, 집단감각통합치료교실 1기 운영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연계,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시

이예원 | 기사입력 2023/10/06 [14:33]

[뉴스체인지=이예원] 전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전주대학교에 마련된 감각통합프로그램실에서 ‘집단 감각통합치료교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단감각통합치료교실’은 다양한 감각통합적 놀이 교육을 통해 신체활동과 조작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 중 취학 전 5-7세 아동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치료교실을 통해 놀이를 통한 소근육 및 대근육의 다양한 사용을 촉진시키고, 공통의 목표를 두고 협동심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전문적인 치료교실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면서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를 통한 관계 형성이 지속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건강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newschange.co.kr/8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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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감각통합프로그램실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내 실습실인 감각통합프로그램실에서 전주시 보건소와 함께 "집단 감각통합치료교실 1기" 프로그램을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합니다. 아동작업치료에 대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윤화 교수님의 지도 하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