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문대학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보건관리학과 봉사동아리 재학생 20명은 11월 3일(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전주 지원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및 건강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재학생들은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일대일 맞춤형 스마트 교육을 시행했고 이는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와 인바디(체성분 측정기), 혈압을 활용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향후 보건관리학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요청사항 등을 파악하여 어르신들이 원하는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원 학생(보건관리학과 3학년)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뿌듯함을 느끼며 건강 체조를 같이하면서 즐겁고 건강을 챙기고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안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센터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정지나(보건관리학과) 교수는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손자 같은 학생들에게 1대 1로 도움을 받으니 정말 고마워하셨으며, 섬기는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지속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의료기관과의 산학연계를 활발히 추진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보건관리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 및 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인 보건 교육사를 양성하며, 국가 공인면허 자격증 합격률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2021년 ‘1주기 보건 의료정보관리 교육·인증 방문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 4년제 대학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입시 지원율이 상승하는 등 보건건강관리 영역 중 지역 내 주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