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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 등록일 : 2024-03-27
  • 조회수 : 39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3월 27일(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이범수 실장(선교봉사처 선교지원실)


 할렐루야! 전주대학교와 함께하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2024년을 허락하신 주님! 올 한 해도 주님께서 놀랍게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신 일들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 올 한 해는 특별히 전주대학교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60년 동안 전주대학교를 지키시고 이끌어 주시고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신 이곳 가운데 이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며 주님이 새롭게 일하실 것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특별히 전주대학교에 보내 주신 많은 학생으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수많은 학생을 전주대학교로 보내신 것에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고 구원받길 원하는 주님의 간절한 마음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어쩌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이 대학 생활 가운데 채플과 기독교 교과목을 통해 그 안에서 섬기는 이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이 강력하게 전파되길 원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것처럼 이곳 전주대학교에서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히길 기도합니다.    

 전주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이 일에 합력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 전달자로서,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사랑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전파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전주대학교 하나만이라도 주님의 칭찬을 받는 학교로, 한 여름날에 냉수처럼 주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전주대학교 곳곳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 소리가 들리며, 곳곳에서 기도하는 일들과 성경을 공부하고 나누는 모임이 그저 평범하고 흔한 일상이 되는 그런 전주대학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그냥 하나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우리 세대에 이 일들을 목도하는 놀라운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곳 전주대학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들의 영광은 우리가 아닌 오직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전주대학교의 2024년을 기대합니다. 주님 일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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