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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리 소속 굿씨드, 해외 아동들의 식수 위생 문제 알려

  • 등록일 : 2023-10-24
  • 조회수 : 169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전주대신문 제934호 2면, 업로드일: 2023년 10월 25일(수)]


 중앙동아리 소속 굿씨드, 해외 아동들의 식수 위생 문제 알려


지난 3일, 우리 학교 중앙동아리 소속 굿씨드(Good Seed)가 컨벤션 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씨드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로, ‘아동을 씨앗으로 여겨 자라 꽃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돕는다’라는 뜻을 가졌다. 이 행사는 이름의 뜻과 걸맞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 아동들의 식수 위생 문제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동아리 소개와 더불어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로 서론 을 열었다. UN SDGs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목표이다. 지속가능발전(미래 세대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슬로건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국가가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씀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굿씨드는 이와 뜻을 함께해 해외 아동이 노출되어 있는 장티푸스, 콜레라 같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는 아동의 수는 하루 평균 6,000명이다. 캠페인의 목표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수익금을 모으는 데 있었다. 


굿씨드의 부원은 다음 진행 예정인 나눔찻집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나눔찻집은 지역 내 카페와 함 께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 2월 7일에도 수익금 128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할 행사 또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액 전달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한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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