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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천 원의 아침밥, 어떻게 변했을까?

  • 등록일 : 2024-03-21
  • 조회수 : 144
  • 작성자 : 대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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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대외협력홍보실)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3월 21일(목)]



돌아온 천 원의 아침밥, 어떻게 변했을까?


 학교 근처 식당의 한 끼는 평균 7,000원대. 점심도 학교에서 해결해야 하는 대학생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치솟는 물가와 학교 밖 식당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재학생을 위해 2024년 ‘천원의 아침밥’이 시행된다.

 3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시행되는 천원의 아침밥은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생회관 최고당 돈가스, 든든, 스타센터 바게트버거, 스타밥스 총 4개의 교내 식당에서 천 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다. 

 2022년 첫 시행된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2년간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 학교는 작년 성원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만족도 설문조사, 메뉴 선호도조사 등을 진행하며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그 결과 세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첫 번째로, 기존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했던 캠페인을 30분 앞당겨 오전 9시에 시작하기로 했고, 물가 상승을 고려해 작년 4,500원 단가로 구성됐던 아침밥을 5,000원 단가의 메뉴로 변경했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구매할 수 있는 식수 인원을 18,000명에서 20,000명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해 1교시를 마치고 귀갓길에 포장해갈 수 있으며, 결제 방법 또한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후, 천 원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간단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이지만, 가게 사정에 따라 약 10분 정도 늦어질 수 있고, 날씨 등의 상황으로 메뉴가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대학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 대학은 천원의 아침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밥통 터치’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개인/기업 또는 단체 이름으로 매월 정기/일시 후원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모인 금액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간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 학교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s://www.jj.ac.kr/fund/) 또는 대외협력홍보실(063-220-2074)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제공: 대외협력홍보실)


양예은 기자(kikiyye@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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