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지방 혁신과 기초과학의 미래 모색”...개교 60주년 기념 ‘제6차 미래전북포럼’ 열려

 '지방 혁신과 기초과학의 미래를 모색'...'제6차 미래전북포럼'열려.jpg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3월 19일(화)]



“지방 혁신과 기초과학의 미래 모색”...개교 60주년 기념 ‘제6차 미래전북포럼’ 열려


 우리 대학은 오는 21일(목요일) 온누리홀에서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제6차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미래전북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 소멸 대응 의제 발굴과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대한민국의 기초과학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하는 기초과학연구원(Institute of Basic Science)의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의 현주소 및 세계적 연구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하성도 부원장이 ‘대한민국의 기초과학-기초과학연구원 소개’를 연제로 정부의 기초과학 정책을 살펴보고 기초과학연구원의 현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인 현택환 교수가 ‘어떻게 세계적인 연구를 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현 단장은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 개발을 통해 나노입자의 응용 가능성을 확대한 공로로 2020년 노벨 화학상 유력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치사율이 높은 패혈증 치료에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세리아-지르코니아 나노입자를 개발한 업적이 있다.

 이번 포럼은 ‘과학자의 철학’과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으로, 기초과학연구원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기초과학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6차 미래전북포럼 참여 신청은 구글 폼(https://forms.gle/LCiFody4EC19jnwq6) 또는 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063-220-3195/2970)으로 하면 된다.

  

송단비 기자(danbee425@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