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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우리 대학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개교 60주년 기념식

  • 등록일 : 2024-05-20
  • 조회수 : 153
  • 작성자 : 대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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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 박진배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송단비 기자(danbee425@jj.ac.kr))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5월 22일(수)]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우리 대학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개교 60주년 기념식



 지난 2일,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우리 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예배 및 기념식’이 개최됐다.

 1부 기념 예배는 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 전임회장 추이엽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이 ‘하나님의 약속: 희망’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념식은 박진배 총장의 기념사로 막을 열었다.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을 선포한 박진배 총장은 “기독교명문사학으로 전북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 또한, 한 세대를 거쳐 지역과 함께해왔던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세계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VISION 2030으로 나아갈 대학의 목표가 선포됐다. 새로운 비전인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대학’을 이루기 위한 학교의 전략방향은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 ‘지산학연구 강화 및 맞춤형 산학협력’,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대학경영 고도화’다. 4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12대 전략과제, 35개 세부과제와 95개의 실행과제를수립한 우리 대학의 향후 발걸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념사 이후에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학생에게 표창이 이어졌다. 연공상, 우수교육자상, 수퍼스타직원상, 수퍼스타학생상을 비롯해 공로상 및 감사패를 총 72명에게 수여했다. 행사에 이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된 최영일 순창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수퍼스타 등재식’이 이어졌다.

 이날 대학 곳곳에서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식 외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명예박사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 공유 프로그램에는 대외협력홍보실을 비롯한 교내 기관이 지역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해 재학생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우리 대학은 그간의 성과에 더해 학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현재 개교 60주년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학사랑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세계로 뻗어나갈 학생 지원을 위한 모금으로, 현재까지 7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한편, 1964년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우리 학교는 지난 60년 동안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다. 2023년에는LINC3.0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LIFE사업(광역형, 고도화형),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지역품은대학-중고교연계인재육성사업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 3유형 국고사업에 선정되어 약 160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전국 15개 대학만이 S등급을 받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1유형에서 S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처럼 꾸준한 과제 수행과 사업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대학의 미래를 기대한다.


양예은 기자(kikiyye@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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