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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 창의적 로컬창업 아이디어로 시장 연다
- 작성일 : 2025-07-04
- 조회수 : 273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창업지원단, 창의적 로컬창업 아이디어로 시장 연다...
- ‘아이디어 옥션 in 전주’ 킥오프 캠프 성료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창업지원단은 지역 기반의 창의적인 로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들 아이디어의 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아이디어 옥션 in 전주’의 킥오프 캠프를 7월 3일(목), 전주 ‘키움공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영재)의 전북 청년 네트워크 교류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아이디어 옥션 in 전주’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로컬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들 아이디어가 사업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하나의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자산’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킥오프 캠프를 시작으로 9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아이디어 옥션 in 전주’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킥오프 캠프는 도내 로컬창업가 및 예비창업자 약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청년 로컬창업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이강희 대표(구황유니버스), 정은정 대표(로컬웍스), 정현빈 대표(로컬러), 김영록 대표(러닝크루)의 로컬창업 아이디어 사례 특강, 그리고 ‘아이디어 마르쉐’를 통해 총 10개 팀(전주대학교 경영학과, 로컬벤처학부, 산업공학과, 반려동식물학과 등 재학생 참여)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킥오프 캠프 이후에는 프로그램 참여 팀들이 사회적 협동조합 멘토리와 함께 서로의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게 되고, 오는 9월 5일 서울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가 예정된 ‘아이디어 옥션 Day’에서 참여팀들의 아이디어 피칭(idea pitching)과 전문가들의 피드백, 그리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경우에는 평가된 가치를 반영한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전주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상진 교수(창업지원단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경제적 가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