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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봉사처, 신입생들의 라면 한 봉지로 따뜻한 이웃 사랑 전해
- 작성일 : 2025-06-05
- 조회수 : 253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선교봉사처, 신입생들의 라면 한 봉지로 따뜻한 이웃 사랑 전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완산구청에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교봉사처의 주관으로 2025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품채플’ 수업을 통해, 모든 신입생들이 라면 한 봉지씩을 기부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했다. 이로 인해 1,000개에 달하는 라면이 모였으며, 전주시 완산구청에 전량 기부했다.
성품채플은 전주대학교 고유의 인성·가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채플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성품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수업이다. 이번 라면 기부 활동은 수업의 취지를 실제 행동으로 확장한 사례로,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이 된다’는 메시지를 캠퍼스 안팎으로 전했다.
성품채플 수업을 담당한 이진호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부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나눔의 의미와 환대라는 성품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교육을 이어가겠다”이라고 전했다.
참여한 한 신입생은 “라면 한 봉지로 시작된 작지만 뜻깊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인성·성품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공동체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