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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등 전북지역 대학연합,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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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등 전북지역 대학연합,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성료


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전북지역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9개 대학연합,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학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내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톡!톡! 이모티콘 제작 프로젝트’로 이모티콘 제작의 기획부터 제작, 제안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프라인을 통해 실습과 제작을 경험하고 온라인으로는 △ 이모티콘 기획 및 트렌드 특강 △ 장비 및 소프트웨어 활용 △ 팀별 아이디어 멘토링 등 단계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저승사자톡’의 김영삼 작가, ‘광복이네’ 이광욱 작가, ‘대충하는 답장’ 김규진 작가 등 현업 이모티콘 작가들이 강사와 팀별 전담멘토로 참여하여 학습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실제 카카오 이모티콘샵 등에도 결과물을 제안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예술심리치료학과 오유진 학생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도전해 볼 수 없었던 이모티콘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교·학과를 주제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 김기정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북권 9개 대학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창업 마인드 고취, 창업역량 탐색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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