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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국역)무성서원지』 발간
작성일 2022-05-12 조회수 622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첨부 : 무성서원지_표지_페이지_2.jpg 파일의 QR Code 무성서원지_표지_페이지_2.jpg  무성서원지_표지_페이지_2.jpg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가 2021년 12월 『(국역)무성서원지』를 발간했다.


『(국역)무성서원지』는 정읍시와 무성서원,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한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2021년도 무성서원원지 번역 및 자료집 발간 용역'을 통해 간행되었다. 


번역에는 홍성덕(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건우(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유영봉(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서정화(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교수), 채현경(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이 참여하였고 영인본 편집은 홍성덕과 양희진(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 석사과정)이 맡았다. 


발간된 『(국역)무성서원지』는 1936년 간행본인 『무성서원원지』 3권 3책을 기준으로 번역되었다. 본 번역서는 기존 『무성서원원지』 2책의 내용을 권2(상)과 권3(하)으로 분리하여 영인본 한 권과 번역서 4권, 총 5권으로 발간되었다. 


『(영인)무성서원지』는 1884년과 1936년 간행본을 토대로 종합하여 영인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1936년 간행본은 3권 4책이다. 다만, 4책은 3책과 내용이 거의 동일하여 4책에 증보된 내용만 추가하여 정리하였다. 


『(국역)무성서원지』 권1은 칠현의 사적, 태산사사적 등의 내용을 담았고 권2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글이 남겨져 있다. 권3은 절효학 포장록, 효열포장록이, 권4에는 무성서원 현우 중수 기공비 서문을 비롯하여 여러 후학들의 시가 정리되어 있다.


『(국역)무성서원지』는 여러 선비들이 읊은 오언절구, 칠언절구 등과 고운 최 선생의 추모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충·효·열을 잘 지켜 유명한 인물의 포상을 추천하는 내용을 기록하였다. 이렇듯 『무성서원원지』에는 필사 원본 및 고문서 형태로 자료가 보존되어 있기에 당시의 사회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역)무성서원원지』 발간이 추후 무성서원과 당시 사회에 대한 연구자료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