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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호텔경영학과가 미시간주립대와 세네카주립대학의 호텔 및 관광 관련 학과와 단기 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설 등 학생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지난 2일 전주대를 방문한 미국 미시간주립대 Hospitality Business학과 김미란 교수의 특강과 함께 학부와 대학원생의 단기 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설, 영어 트랙 개설에 따른 온라인 강의 교류 등 학생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시간주립대는 현재 호텔 관광 관련 학과인 Hospitality Business학과에만 500명 이상의 학생들을 교육·운영하고 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미시간주립대 Hospitality Business학과와 학생교류협정이 체결되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환학생 선발, 대학원 교류, 팀티칭(온라인), 미국 내 호텔업계 유명인 특강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국제적인 안목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일에는 캐나다 세네카주립대학 국제교류원 학생 교류 담당자 조이 권(Joy Kwon) 씨가 역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를 방문해 학생 교류 등에 관해 논의한다.
세네카대학 호스피탈리티&관광 학교(Hospitality & Tourism School)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와 2016년부터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호텔경영학과는 이번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캐나다 세네카대학 대학원 1년 과정(준석사과정)에 진학해 장기 인턴십을 통해 캐나다 현지 호텔에 정식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세네카대학 학생들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호텔경영학과)은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 대한 우수한 평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북미 지역 대학들과의 학생교류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북미 지역의 유수 대형 호텔 취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이와 함께 오는 2023년 9월부터 영어 트랙을 개설해 영어권 외국인 신입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와 사이판, 베트남 등 해외 유수 호텔에 300명이 넘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취업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이번에는 북미 지역 대학들과의 학생교류 및 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화 역량 강화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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