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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연구단] 일제강점기 사찬 지리지 『朝鮮寰輿勝覽』 연구-경남 지역 한시 및 작가를 중심으로-
작성일 2023-03-13 조회수 310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첨부 : 20230213.논문.일제강점기 사찬 지리지 「朝鮮寰輿勝覽」연구-경남 지역 한시 및 작가를 중심으로-.pdf 파일의 QR Code 20230213.논문.일제강점기 사찬 지리지 「朝鮮寰輿勝覽」연구-경남 지역 한시 및 작가를 중심으로-.pdf  20230213.논문.일제강점기 사찬 지리지 「朝鮮寰輿勝覽」연구-경남 지역 한시 및 작가를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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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고는 일제강점기 사찬 지리지 朝鮮寰輿勝覽의 경남 지역 20개 군에 수록된 한시 및 작가를 개관하고 문학적 접근의 유효성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조선환여승람신증동국여지승람 이후 방대한 題詠詩를 수록하고 있다. 그 중 울산군은 19세기 이후 작가가 많고, 함안군은 조선 전기와 중기에 활동한 인물이 다수 있었다. 수록된 한시는 이병연 자신을 포함하여 그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김윤환, 이석형의 시가 많았다. 또한 이황은 경남 지역에서도 위상과 영향력이 높았으며, 유호인, 이정, 윤훤, 김진호, 권순도, 이정혁, 최중민 등 경남 지역 출신들의 시가 많았다. 조선환여승람은 해당 지역의 작가와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성을 강화하려고 하였다. 조선 전·중기의 金孝貞과 李繼俊의 경우 조선환여승람에만 유일하게 수록된 한시가 있었다. 지리지에 전승되는 이황의 영남루 제영시의 위작 여부를 감별할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산청군 新安樓 聯句詩의 작자를 감별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차후 충분한 연구 기간을 확보하여 129개 군 전체에 대한 제영시 현황을 파악하고 그 특징을 추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