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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총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자료총서11 <『경학원잡지』 색인 3>
작성일 2022-02-25 조회수 990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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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이 자료총서 제10, 11권을 각각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두 권의 자료총서는 근대 한․중․일 유학 및 유교문화의 연구에 귀중한 연구자료로서 향후 학계에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자료총서 10《일본 유교 잡지 斯文 기사 상세목록(1919∼1945)》(도서출판 선인, 2022, 비매품)은 일본 유교 단체인 사문회(斯文會)가 발간한 잡지 사문(斯文)의 1919년 창간호부터 1945년 제27편 9호까지 261권을 대상으로 기사 세부 목록을 정리하여 출판한 것이다. 사문회는 1918년에 설립된 근대 일본의 유교와 한학을 대표하는 단체로 근대 일본 유교 부흥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에도 활동 중인 대표적인 일본의 유교 단체이다. 본 자료총서는 한일 양국의 학계에 거의 소개된 바가 없는 방대한 양의 사문 기사를 각편호의 목차 외에 잡지 안의 원문을 직접 확인하여 정리·수록하였으며, 비고란에는 기사에서 언급된 인물의 추가정보, 원문의 오류 사항 및 기타 관련 사항을 기재하여 소개하였다. 


자료총서 11《경학원잡지 색인 3 – 지명·단체 - (도서출판 선인, 2022, 비매품)》는 2020년 12월에 <자료총서 5, 6>을 통해 경학원잡지의 인명 색인집을 출판한 데 이어 그 지명·단체 편을 출판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관변 유교 단체 기관지인 경학원잡지 제1~48호에 있는 지명과 단체를 거의 모두 망라하여 총 16,176건의 색인어를 현대어(독음) 순으로 정리하였다. 일반적인 지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국가·지역·장소·기관·회사·학교·학파 등을 비롯해 여러 유형의 집단이나 모임도 모두 포함하였으므로, 향후 관련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변주승 소장은 “앞으로도 자료 총서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학계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포함해 근현대 유교문화를 재가공하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자료를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연구단의 자료총서가 근현대 유교문화를 탐색하는 통로가 되고 공존을 지향하는 우리의 미래공동체를 열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