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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HK+연구단 제5차 국제학술대회(2022. 12. 8.)
작성일: 2022-12-12 조회수: 287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일시 : 2022년 12월 8일

장소 : 전주대학교 대학본관 222호 및 온라인 회의실(온·오프라인 동시진행)

주제 : 행동하고 고통받는 인간, 그리고 예(禮)·치(治)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2022년 12월 8일(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본 연구단의 2단계 2년차 아젠다 연구 방향에 따라 ‘행동하고 고통받는 인간, 그리고 예(禮)·치(治)’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을 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의 학자들이 함께 풍요롭게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단장 변주승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변은진(전주대) 교수, 2부는 서정화(전주대) 교수, 그리고 3부는 전종윤(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총 8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제1부 주제 ‘행동하는 인간과 국가폭력’ : (1) 드버니아 토레이(미국 유타대) 교수가 「천주교 박해시대 고백문 ‘자책’을 통해 본 고통과 해소」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장순순(전주대) 교수가 토론을 담당했다. (2) 이경배(전주대) 교수가 「성왕군주론의 현대적 ‘전유’ 그리고 주권 권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이선(전북대) 교수가 토론했다. 


⦁ 제2부 주제 ‘근대 조선 지식인의 트라우마와 예치(禮治)’ : (3) 이대승(전주대) 교수가 「20세기 초 동서접변기 조선지식인의 ‘예치’-전병훈의 「정치철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토론은 조성환(원광대) 교수가 맡았다. (4) 고재원(가톨릭대) 교수가 「중국인의 시선으로 본 식민지 조선인의 트라우마 -1920~40년대 조선인 제재 중국 현대 단편소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윤희(서울대) 교수가 토론을 담당했다. (5) 장복동(전남대) 교수가 「예치(禮治)·덕치(德治)·법치(法治)의 방법론적 경계-정약용의 ‘선제(善際)의 공동체’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발제했고, 이형성(전북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 제3부 주제 ‘국가의 통치 제도와 고통받는 인간’ : (6) 김소영(연세대 중국연구원) 교수가 「1950년대 중국 당대 문학출판 심사제도 일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승희(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했다. (7) 이자벨 산초(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가 「율곡 이이의 삶과 사상을 통해 본 성리학과 인간의 고통」을 발제했고, 김동희(전주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8) 송잔나 그리고리예브나(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 교수가 「스탈린과 소비에트 한국인」을 발표했고, 윤상원(전북대) 교수가 토론을 담당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인간 행동의 구조와 고통받는 타자를 분석했고, 유가 철학의 예치(禮治) 담론을 성찰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행동하고 고통받는 인간, 그리고 예(禮)·치(治)’라는 주제로 현재의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