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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HK+연구단 제4차 국제학술대회(2022. 1. 14.)
작성일: 2022-01-15 조회수: 664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일시 : 2022년 1월 14일

장소 : 실시간 온라인(Zoom) 회의실

주제 : 근대국가의 몸관리 그리고 유교적 ‘身’(몸)'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2022년 1월 14일(금) 제4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국가의 몸관리 그리고 유교적 ‘身’(몸)'>이라는 주아래 제1부에서는 ‘몸의 제도학’, 제2부에서는 ‘근대 인간과 몸’, 제3부에서는 ‘몸에 관한 유교적 담론’이라는 소주제로 나누어 총 8개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이대승(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왕샤오밍(王曉明:상하이대) 교수가 <COVID-19:글로벌 위기의 대규모 예습(COVID-19:全球危机的大规模预演)>에 대하여, 전병무(강릉원주대) 교수가 <일제강점기 사형제(死刑制)와 그 담론>에 대하여 발제하였고, 이에 대해 고재원(가톨릭대)교수와 변은진(전주대)교수가 각각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2부에서는 장순순(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이연숙(히토쓰바시대학) 교수가 <앙가주망과 민속미학: 이애주의 바람맞이 춤과 그 뿌리로서의 한성준과 한영숙>에 대하여, 김귀분(일본 국립한센병 자료관) 교수가 <일본 내 한센병 요양원에 있어서의 재일조선인 여성(日本国内ハンセン病療養所における在日朝鮮人女性)>에 대하여, 김윤정(전북대) 교수가 <한국 근대 수영복의 등장과 신체의식 변화>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이에 대해 전주대 홍성덕 교수, 이정욱 교수, 박선영 교수가 각각 토론을 담당하였다. 


제3부에서는 문경득(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이향준(전남대) 교수가 <유학의 몸과 마음, 그리고 어머니 -신체화된 마음(Embodied mind)의 관점에서->에 대하여, 서정화(전주대) 교수가 <한말의 수신 교육과 휘문의숙(徽文義塾)의 『고등소학수신서』>를, 전종윤(전주대) 교수가 <의지적인 것과 비의지적인 것, 그리고 유교적인 것>에 대하여 발제하였고, 이에 대해 이경배(전주대) 교수, 신상후(한중연) 교수, 손윤락(동국대) 교수가 각각 토론을 맡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신(이성)에 대비해서 소외된 몸(身)이라는 주제를 소환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연구단이 추구하고 있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에 관한 새로운 사유 가능성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