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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미디어]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동학, 미디어파사드로 보는 기후위기
작성일: 2022-07-08 조회수: 330 작성자: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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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로 보는 기후위기,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동학


전주대·도립미술관, 내일 실감미디어 전시회 개최… 학생·전문가 협업작품 10점 선봬


  © 전북금강일보


전주대학교와 전북도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기 중에는 힘든 집중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전시회를 진행한다.<사진> 

 

전주대학교, 건국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대학 재학생 32명, 실감미디어 관심 일반인 7명, 미디어파사드 전문가 6명, 도내 실감미디어 관련 기업 3개사가 함께 했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게임, 역사, 관광, 시각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내일(8일) 저녁 6시30분부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실감미디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집중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 10점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가 일반 관객들이 사회문제 및 지역 문화 소재가 실감미디어 콘텐츠의 핵심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감미디어> 집중프로젝트 수업은 ‘소셜리빙랩’과 ‘로컬콘텐츠’ 2과목으로, 학생들이 전문가, 업체와 함께 실감미디어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 학생들이 전공과 학년별 차이를 극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10개 팀에 각각 전문가를 배정해 현업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4개의 프로젝트팀은 각각 동학농민운동 투어, 주요 격전기 기반 방 탈출 게임, 숨겨진 인물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모험, 동학농민운동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메타버스 콘텐츠로 기획했다.

 

<소셜리빙랩실감미디어> 프로젝트 수업은 ‘기후위기’라는 전 세계적 이슈를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표현하는 방식에 집중했다. 

 

전북도립미술관 건물 3동 벽면에 대형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이미지나 영상 등 콘텐츠를 투사해, 총 6개 콘텐츠를 약 50분 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박형웅 교수는 “대학생과 현업 전문가들이 함께 글로벌 기후위기나 동학 등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크다”면서 “일반 시민들도 그 결과물을 함께 즐기고 테마를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