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주대학교와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전주대는 전라북도 평생교육체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평생교육 사업의 공동 운영 체계를 구축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와 함께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중심의 평생교육 지원 등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전북형 시민대학 설립 및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전라북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이다.

이밖에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대응, 평생교육 정책 수립, 교육시설·공간, 온라인 교육플랫폼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기존의 제도권 교육으론 한계가 있어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대학과 함께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