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대학교 농생명ICT학과(학과장 김지응 교수)는 28일 호남주류 디오니(대표 송민각)와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오니는 판매를 넘어선 주류 전문가 육성 및 기업 문화행사 제공을 위해 ‘한국주류교육개발원’ 교육 법인을 설립으며, 전주대 농생명ICT학과는 농생명산업 분야 경영체 운영․관리 노하우 습득을 위한 프로젝트 및 실습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 농생명ICT학과와 디오니는 학술 및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현장교육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농식품산업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학생 교환 ▲ 전문 인력의 상호교환 및 교류 ▲ 농식품산업 관련 학술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공동 연구 등이다.

김지응 교수는 “전주대 농생명ICT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농식품 경영체에 대해 학습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디오니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오니 송민각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학과와 디오니 모두 농식품산업의 이해도를 넓히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2019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해온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성화고(구 실업계고) 출신의 재직자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이 필요 없는 특별 입학 전형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토요일 하루 출석 수업, 주중 온라인 수업 등 성인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2021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아 재선정됐다.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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