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교회, 전주대에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재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10명에게 지급

전주대학교는 지난 14일 전주영생교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의 설립자인 전주영생교회 故 강홍모 목사는 6. 25전쟁이 끝난 뒤 학생들을 복음으로 품고 양육하기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여 학교법인 구 영생학원을 세워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영생고, 전주사대부고를 설립해 운영하고 기독교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전주영생교회와 우아영생교회, 구암영생교회 등을 세웠다.

이번 장학금은 故 강홍모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전주대학교의 번영을 기원하며,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자 전주대 재학생 중 꿈과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며 글로벌 리더가 될 역량이 있는 자, 도전정신이 있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자, 지역 사회 및 글로벌 리더로서 섬김의 실천을 다하고자 하는 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하고 각 100만원을 지급하였다.

전주영생교회 김동연 목사는 “故 강홍모 목사님은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교회와 학교를 설립해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가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홍순직 총장은 “하나님의 뜻으로 영생학원과 영생교회를 설립한 강홍모 목사님의 뜻을 기억하여 기독교 명문사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생교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금의 취지에 맞도록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자 명단>

경기지도학과 이재웅, 금융보험학과 선정안, 전기전자공학과 강금주, 금융보험학과 차주은, 상담심리학과 김주은, 호텔경영학과 윤수아, 중국어중국학과 김민아, 상담심리학과 황효빈, 영어교육과 최성민, 경찰학과 장채현(이상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