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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UNIVERSITY DEPT. OF FOODSERVICE AND CULINARY MANAGEMENT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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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 '한화호텔&리조트 김형욱' 선배님 인터뷰
작성일 2016-11-23 조회수 290 작성자 홍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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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

'한화호텔&리조트 김형욱' 선배님 인터뷰

 

Q. 자기소개

 

A. 안녕하세요 . 저는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

08학번 27살 김형욱입니다.

저는 한화호텔&리조트의 식재사업부에서 사원으로

광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Q. 회사소개 밑 직무내용 소개

 

A.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한화호텔&리조트에서 하는 사업은 크게 호텔사업, 리조트사업, FC(Food Culture)사업으로 나눠지는데 저는 그중에서 FC사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식재사업부란 공공기관, 산업체, 병원, 프렌차이즈본사, 조리학원, 식자재유통회사, 대학교 조리과 등 식자재가 필요한 어느 기관이든 납품을 하는 것입니다. 납품을 위해서는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B2B(Business-to-Business)가 필요합니다. 식자재가 필요한 곳에서 입찰을 띄우면 저희는 그 기관에서 요구하는 식자재, 기자재의 단가를 조정하여 기관에게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면 가장 자신들의 요구에 맞는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이죠.

 

Q. 지금 하시는 일에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얼마나 쓰이는지

 

A.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할 수 있는 강의는 주방관리론과 원가관리라는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외식산업학과의 커리큘럼이 어느 강의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되고 후배들도 어려운 과목이라 해서 공부를 소홀히 하지마시고 다양한 과목을 두루두루 잘 공부하길 바랍니다.

 

Q. 본인의 대학생활?

 

A. 우선 20살에는 과대를 함으로써 동기, 선배, 교수님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였고, 21살에는 사이판에 있는 한화리조트에 1년간 인턴쉽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에 해병대를 다녀와서 3학년 에는 학생회 활동과, 다양한 조리대회에 나갔습니다. 4학년에는 싱가폴에 SPC에서 근무한 후에 졸업하고 바로 지금의 한화호텔&리조트에 취직하였습니다.

 

Q.대학생활 중 아쉬움이 남는 게 있다면

 

A. 아주 많다. , 후배, 동기들과 같이 시간을 더 보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우리과는 커리큘럼이 굉장히 좋고 배울 수 있는 분야들이 굉장히 많은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든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Q. 후배들에게 현장에 대한 조언

 

A. 중요한 것은 근무태도, 성실함이라고 본다. 어디를 가나 항상 좋은 태도와 성실함이 있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회에 나가면 다양한 학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 자신들이 지방대생이라고 전혀 주눅들 필요가 없고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A. 자신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주변 환경(학교, 학과)를 탓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외식산업학과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파생되어 있으니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아보았으면 좋겠고, 노는 것, 먹는 것, 학업적인 것 어느 하나 빠지지 말고 다양하게 경험을 많이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인터뷰소감

 

A. 저보다 더 성공하신 졸업생 분들이 많으신데 저를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저도 인터뷰를 하면서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6/8/9

외식산업학과 이슬 기자 buz12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