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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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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음식으로 유공자의 기억을 기록하다’
작성일 2022-09-15 조회수 278 작성자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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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지난 16일,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지원하고, 전주대 한식조리학과가 참여하는 ‘음식으로 유공자의 기억을 기록하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기억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드리고, 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며 유공자의 ‘기억’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6.25 참전영웅 기록화 프로젝트이다.


지난 4. 16.(토) 6.25참전유공자회 전북도 지부장 이재윤 선생님, 5. 24.(화) 육군 7사단 전쟁영웅 3인 중 1명인 김기열 선생님에 이어, 마지막 6. 16.(목)에는 6.25 전쟁영웅 故 김한준 대위 배우자 양옥자 여사를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공자들이 희망하는 기억이 담긴 음식은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와 학생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전달하는데, 이번 양옥자 여사에게는 故 김한준 대위를 처음 만났을 때 먹었던 스테이크 덮밥과 생전에 남편이 좋아했었던 장어구이를 만들어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양옥자 여사는 “정직하고 강건한 인상의 남편은 생전에 항상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간절했었고, 생전 6.25 전쟁 중 여러 전투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임했다.”라며, “남편과의 추억이 깃든 음식을 만들어 줘 정말 감사하고, 정성껏 차려준 음식을 먹으니 남편이 생각이 나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식을 조리한 한식조리학과 윤성찬(17학번) 학생은 “주변에 참전하신 분들이나 전쟁영웅이 안 계셔서 어떤 삶을 살고 계셨는지, 음식에 대한 추억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었다.”라며, “이번 세 번의 활동을 계기로 쑥개떡, 보리 개떡, 스테이크 덮밥과 장어구이를 만들어보며, 유공자분들의 추억의 음식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는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때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보답의 차원으로 그분들이 기억하시는 추억의 음식을 만들어드렸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꾸준히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한식의 메카 전주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한식 교육기관으로, ‘한식조리특성화대학’선정,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 한식의 미래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국내외 특급호텔은 물론 한식파인다이닝, 외식․식품기업, 재외공관 관저조리사로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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